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CJ프레시웨이, 업계 1위 아워홈 넘어선다

기사입력 : 2011년11월09일 11:30

최종수정 : 2011년11월09일 17:59

- 예상 목표치 달성할 경우 아워홈에 앞서
- 안전관리, 서비스 강화로 단체급식도 확대

[뉴스핌=이동훈 기자] CJ프레시웨이가 탄탄한 성장가도를 바탕으로 업계 1위 아워홈에 도전장을 내밀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식자재, 단체급식이 주력사업인 CJ프레시웨이는 올해 매출 목표 1조 5000억원을 돌파해 업계 1위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다. 이는 지난해 매출 9438억원과 비교하면 59%나 늘어난 수치이지만 현재 매출 성장세를 감안하면 도달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CJ프레시웨이는 올 3분기 누적 매출이 1조 86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1% 증가했다. 이미 올 3분기만에 지난해 연간 매출은 넘어섰다.

이 같은 실적 호조는 사업비중의 85%를 차지하는 식자재유통사업이 크게 성장했기 때문이다. 3분기 식자재 매출은 3467억원으로 작년동기대비(1989억원) 74%나 급증했다.

최근 외식사업이 대형화, 체인점화되면서 식자재의 공급 거래처와 물량이 자연스럽게 증가했다. 또한 식품 안정성에 대한 소비자 의식 변화로 대기업의 식자재를 선호하는 현상도 매출 증가에 한몫했다.

더불어 단체급식 매출 확대도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올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2%늘어난 392억원을 기록했다.

단체급식 사업은 제공하는 메뉴를 보다 다양화해 경쟁력을 키웠고, 안전관리 및 서비스 강화로 병원 등의 대형 거래처가 늘었다. 현재 단체급식 거래처는 약 400개를 확보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이 숫자를 키워나갈 계획이다.

이 회사 한 관계자는 “매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본사직원 및 영업사원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올해는 사업 특성상 영업이익률이 낮은 부분도 소폭 만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식자재사업은 영업이이률이 극히 낮다. 기업간 가격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 CJ프레시웨이도 지난해 영업이익이 89억원에 불과해 영업이익률은 1%에도 미치지 못한다. 올해는 1.5~2%까지 늘려나가겠단 얘기다.

반면, 30여년 업계 1위를 지켜온 아워홈은 담담한 모습니다. 자사의 성장 목표치를 유지하는데 초점을 맞추겠다는 것.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 1조 1150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이보다 15%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우리는 내부 매출 목표를 꾸준히 달성하는데 신경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식정보넷.단2개월 830% 수익기록. 91%적중 급등속출중 >특급추천주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