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네오팜이 주가가 하루 만에 상승하며 다시 시동을 걸고 있다. 7일 연속 상승세를 실현하다 어제 하루 멈췄던 주가가 다시 뛰기 시작했다.
16일 오전 9시12분 현재 네오팜은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대비 6.38%(630원) 오른 1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네오팜 주가는 무려 50% 넘게 뛰어올랐다. 7일부터 10일까지 4일 동안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네오팜은 지난 7일 경구용 분자 표적 항암제 후보신약물질의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해당 물질인 'NPS-1034(단백질 키나제 억제제인 헤테로사이클릭 화합물)'은 지난 5월 국내 특허를 획득한 데 이어 미국, 일본 등 세계 10개국 국제특허를 출원중이다.
내년 1월까지 모든 합성 및 정제가 완료되면 예비독성 시험을 거쳐 곧바로 전임상 시험에 진입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네오팜의 현저한 주가변동과 관련해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했다. 지정예고사유는 지난 10일의 종가가 5일 전일의 종가보다 75% 이상 상승했다는 게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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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