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캄보디아에서 '한-캄보디아 우정의 도로' 완성 , 파키스탄과의 '중장기 협력전략'수립 추진 등 우리 대외경제협력기금(EDCF)도 아시아 지역에서 차근차근 성과를 쌓아가고 있다.
16일 기획재정부는 지난 14일 캄보디아 훈센 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EDCF의 도로사업 완공식, 착공식 및 차관 서명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완공된 도로는 수도 프놈펜과 시아누크빌을 연결하는 3번국도로, 우리 EDCF자금은 5400만달러가 투입됐다.
태국정부는 3번 국도가 태국 남서부 지역의 물류여건을 개선할 뿐 아니라 Bok Kor 국립공원 등 관광자원 개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도로명을 '한-캄보디아 우정의 도로'로 명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착공된 도로는 ADB와 공동으로 추진되는 총 3억4000만달러 규모의 국도(31번 및 33번)로서 우리 EDCF자금은 총 3000만달러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이날 서명된 차관계약은 프놈펜에서 베트남 국경으로 연결되는 도로사업에 관한 것으로 우리 EDCF중 최대 규모인 5200만달러가 지원된다.
이에 재정부는 EDCF도로사업을 통해 우리나라가 캄보디아의 최대 경제협력 파트너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재정부의 허장 개발협력과장은 "경제 인프라는 물론 향후 건설과 운영 등 인력양성 프로그램도 추진해 캄보디아에서 '제2의 한강의 기적'을 실현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정부는 지난 15일 파키스탄과도 이슬라마바드에서 '한-파키스탄 EDCF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오는 2012년까지 양국의 원조전략을 종합한 '파키스탄 중장기 협력전략'을 마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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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16일 기획재정부는 지난 14일 캄보디아 훈센 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EDCF의 도로사업 완공식, 착공식 및 차관 서명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완공된 도로는 수도 프놈펜과 시아누크빌을 연결하는 3번국도로, 우리 EDCF자금은 5400만달러가 투입됐다.
태국정부는 3번 국도가 태국 남서부 지역의 물류여건을 개선할 뿐 아니라 Bok Kor 국립공원 등 관광자원 개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도로명을 '한-캄보디아 우정의 도로'로 명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착공된 도로는 ADB와 공동으로 추진되는 총 3억4000만달러 규모의 국도(31번 및 33번)로서 우리 EDCF자금은 총 3000만달러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이날 서명된 차관계약은 프놈펜에서 베트남 국경으로 연결되는 도로사업에 관한 것으로 우리 EDCF중 최대 규모인 5200만달러가 지원된다.
이에 재정부는 EDCF도로사업을 통해 우리나라가 캄보디아의 최대 경제협력 파트너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재정부의 허장 개발협력과장은 "경제 인프라는 물론 향후 건설과 운영 등 인력양성 프로그램도 추진해 캄보디아에서 '제2의 한강의 기적'을 실현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정부는 지난 15일 파키스탄과도 이슬라마바드에서 '한-파키스탄 EDCF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오는 2012년까지 양국의 원조전략을 종합한 '파키스탄 중장기 협력전략'을 마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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