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 주가가 연일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 주가는 다시 100만원을 넘어서며 시장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LG전자 주가도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9일 주식시장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 주가가 연일 상승세를 이끌며 글로벌 불안감을 잠재우고 있다.
이중 삼성전자 주가는 100만원을 다시 넘어서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는 최근까지 100만원을 사이에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인 상황. 이런 시점에 삼성전자의 주가가 100만원을 재돌파하며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2%이상 강세를 기록하며 나흘째 오름세를 시현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주가상승 배경에는 북미지역의 연말특수 효과로 풀이되고 있다. IT수출비중이 큰 국내산업 특성상 북미지역의 세일특수효과로 재고소진이 점쳐지고 있기 때문이다. 통상적으로 북미지역의 블랙프라이데이는 일년 중 최대 소비시즌이기도 하다.
LG전자 역시 주가가 바닥을 다진 뒤 상승세를 타는 모습이다. 기관들이 연일 매수에 나서면서 주가상승을 주도하는 모습이다. 더욱이 LG전자 또한 해외시장에서 연말특수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는 모습이다. 여기에 LG전자의 위기 진원지인 스마트폰사업이 LTE폰을 통해 재도약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듯 하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외국인이 IT전자제품을 중심으로 매수에 나서면서 주가상승을 주도하고 있다"며 "이는 연말 북미지역의 블랙프라이데이을 통해 재고소진이 이뤄질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것 같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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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