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코스피지수가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장 시작과 동시에 63.99포인트 갭상승 출발을 했고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순매수세가 강하게 이어지고 있다.
전일(현지시간) 세계 주요 중앙은행들 유동성 공급 합의, 중국 지급준비율 인하 등 호재가 쏟아지면서다.
1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62.12포인트, 3.36% 오른 1909.63을 기록 중이다.
간밤(현지시간) 미국 뉴욕 다우지수는 4.24% 올랐고 S&P500과 나스닥도 각각 4.33%, 4.17% 상승했다. 영국(3.16%), 독일(4.98%), 프랑스(4.22%) 등 유럽 주요증시도 동반 급등세를 나타냈다.
개장 직후 상승출발을 이끈 주체는 외국인과 기관이었다. 개인들이 차익매물을 쏟아내고 있지만 상승탄력은 꺽이지 않고 있다.
현재 시각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35억원, 1762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다. 국가지자체도 199억원 사자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3258억원의 팔자세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화학·철강금속·증권이 4~6%대의 급등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업종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5종목도 일제히 상승세다. 특히 삼성전자는 52주 신고가(104만6000원)를 찍고 현재는 전일 대비 4만1000원(4.08%) 오른 104만5000원을 기록 중이다.
또 POSCO·LG화학·SK이노베이션·KB금융·S-oil 등은 5~6%대의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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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