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일본 증시가 장 초반 2% 안팎의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간밤 글로벌 중앙은행들이 유동성 공급 공조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이에 화답하 듯 일본 주식시장은 강세장을 연출하고 있다.
미국 경제지표 호전과 중국의 지급준비율 인하 소식 역시 투자자 심리를 개선시키고 있다는 분석이다.
12월 첫거래일을 맞은 1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오전 9시 19분 현재 8629.11엔으로 전날대비 192.31엔, 2.28%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 역시 742.82로 전날대비 14.27포인트, 1.98% 뛰고 있다.
앞서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1.7% 상승한 8581.20엔으로 거래를 개시한 후, 상승폭을 확대하며 25일 이동평균선을 돌파했다.
전날 세계 주요국 중앙은행들은 오는 5일자로 달러 스왑을 50bp 인하, 동성을 확대한다고 발표했고 금융시스템에 대한 우려가 완화될 것이란 기대감에 힘입어 뉴욕증시는 4% 이상 급등세를 나타냈다.
여기에 중국이 3년만에 지준율을 인하한 데다, 11월 미국 민간고용이 20만 6000명 증가하며 예상치를 크게 상회한 점도 시장에 긍정적인 재료로 소화되고 있다.
개별주들도 순조로운 흐름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소니와 도시바는 각각 2.62%, 2.59% 상승하고 있다. 토요타는 2.43% 뛰고 있다.
▶ 주식정보넷.단2개월 830% 수익기록. 91%적중 급등속출중 >특급추천주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