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협 기자] 롯데건설(사장 박창규)이 황학동 롯데캐슬 ‘베네치아 메가몰’ 잔여 상가를 임대한다고 6일 밝혔다.
초대형 주상복합단지인 베네치아 메가몰은 연면적 13만여㎡에 지하2층~지상2층 규모로 이 중 200여개 이상의 상가를 임대하고 있으며 배후단지도 1870가구 규모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그동안 베네치아 메가몰은 조합원들간의 갈등으로 인해 상가 대부분이 공실로 남아 상가 활성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최근 신뢰할 수 있는 대형 시공사가 책임지고 직접 임대에 나섬에 따라 약 85% 이상의 높은 분양률(임대포함)을 보이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최근 바로 옆에 5000여 가구의 왕십리 뉴타운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분양을 앞두면서 대규모 인구유입과 높은 미래가치가 예상돼 투자문의가 늘었다”고 말했다.
현재 롯데건설은 상가 활성화 및 투자자들의 수익 보장을 위해 최초 분양 당시보다 훨씬 저렴한 조건으로 잔여 상가를 임대하고 있다. 문의: 02-2048-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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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송협 기자 (backi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