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삼성전자가 7일 발표한 사장단 인사에 이어 13일 2012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재정위기와 경기침체 속에서도 괄목한 만한 경영 실적을 달성함에 따라 부사장 18명, 전무 62명, 상무 146명 등 총 226명에 이르는 큰 폭의 승진인사를 실시했다.
이번번 인사의 특징은 창조적 혁신을 이끌 참신하고 유능한 인재에 대한 과감한 '발탁인사'와 경영성과와 실적에 상응하는 '성과주의 인사'로 요약된다.
전무 및 상무 승진자도 열정과 혁신 마인드를 갖춘 참신한 인물 중심으로 등용함으로서 전체 임원진의 면모를 일신했다.
특히, 年次가 부족해도 임원으로서의 역량과 자질이 충분한 젊은 인재를 파격적으로 등용하는 '발탁인사'를 지속 강화하였다.
전무 승진은 작년 67명에서 이번에는 62명을 승진했고 5명을 발탁했다.
상무 승진은 작년 151명에 올해는 145명 이중 18명은 발탁 인사다.
윤장현 常務(무선사업부 SLP Platform Lab장, 43세)는 스마트폰 S/W Platform 개발 전문가로 리눅스 기반의 삼성 자체 Platform인 SLP(Samsung Linux Platform) 개발을 주도하며, '09년 유럽 최대사업자인 Vodafone向 최초 SLP 휴대폰 상용화에 성공하는 등 삼성의 고유 Platform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3년을 뛰어넘어 파격 발탁됐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