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SK에너지,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 등 정유4사는 13일 에너지 취약계층에 난방유 지원과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및 내복지원 등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40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유4사를 회원사로 둔 대한석유협회 박종웅 회장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동건 회장은 이날 서울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성금전달식을 했다.
이번 성금은 에너지 취약계층에 난방유를 지원하는 에너지복지사업에 70억원, 에너지효율 개선사업과 내복지원 등 에너지 절약 사업에 70억원이 각각 지원된다.
정유업계는 이미 복지시설 에너지효율개선을 위해 지난 2009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16억원을 지원해 전국의 복지시설 522개소에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했다.
지난해에는 성금 30억원을 기탁해 복지시설의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시공비에 활용하고, 저소득층 가구에 난방비를 지원 한 바 있다.
▲ 박종웅 대한석유협회장(사진 왼쪽)은 13일 정유업계를 대표해 14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동건, 오른쪽)에 기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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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