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영수 기자] 대우인터내셔널(대표 이동희)는 서울 복지재단이 주관하는 '2011 서울복지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복지대상'은 서울시민이 행복한 서울시를 만드는 데 기여한 기업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에는 대우인터내셔널을 비롯해 8개 기업이 선정됐다. 대우인터내셔널은 2009년부터 3년째 후원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영유아 보육센터 지원 사업이 우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다문화가정 영유아 보육센터는 지난 2009년 10월 다문화가정 영유아 자녀들의 언어교육, 정서발달 교육을 위해 설립한 보육 센터로서, 다문화가정 자녀에 특화된 교육 및 부모 양육 상담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다문화가정 영유아 보육센터는 그동안의 운영 노하우와 성과를 바탕으로 수익 창출형 사회적 기업으로의 자립을 준비하고 있다.
대우인터내셔널 신영권 전무는 "저소득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안정적인 보육과 양질의 교육을 위해 시작한 다문화가정 영유아 보육센터 사업이 우수 사회공헌 사업으로 선정되어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등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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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