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환율 하락, 코스피 급등+네고 (상보)

기사입력 : 2012년01월03일 15:34

최종수정 : 2012년01월03일 15:34

[뉴스핌=채애리 기자] 원/달러 환율이 하락 마감했다.

국내 증시가 급등한데다 아시아 주요 증시도 오름세를 보이면서 위험선호현상이 강하게 나타났다. 특히 유로화가 1.30달러 수준까지 상승하면서 환율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

이는 내주 예정된 프랑스와 독일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으로 유로존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다소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다만 프랑스 국채 입찰이 예정돼 있는 것에 대한 경계감도 존재, 1150원대에서 하방 경직성이 강화됐다.

수급면에서는 수출업체 이월 네고 물량이 꾸준히 나오면서 달러 공급 우위를 보였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5.00원 하락한 1150.80원에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장대비 0.80원 떨어진 1155.00원에 출발했다.

개장 후 수출업체 이월 네고 물량이 나오면서 원/달러 환율 하락세를 부추겼다. 특히 국내 증시와 아시와 증시 호조, 유로화 상승으로 1150원대 밑에서 거래가 이뤄지기도 했다.

하지만 오늘 프랑스 국채 입찰을 앞두고 있는 것에 대한 경계감으로 다시 1150원대 위에서 거래가 이뤄졌다.

이날 원/달러 환율 고가와 저가는 1155.00원, 1149.20원이다.

코스피는 전일대비 2.69%(49.04포인트) 상승한 1875.41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3153억원을 순매수 했다.

한 시중은행 딜러는 “1150원대 밑으로 빠지기도 했으나 프랑스 국채 입찰에 따른 경계감에 다시 1150원대 위에서 거래가 이뤄졌다”며 “수출업체 이월 네고 물량이 꾸준히 출회된 것이 환율 하락을 압박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중은행 딜러는 “국내 증시가 50포인트 가까이 오른데다 유로화가 1.30레벨까지 상승하면서 원/달러 환율을 하락시켰다”며 “아직까지는 시장이 얇아 실수급에 따른 하락이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채애리 기자 (chaer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도영, 개막전 왼쪽 허벅지 부상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한국시리즈 2연패에 도전하는 KIA가 개막전부터 대형 악재를 만났다. 지난해 최연소 '30홈런-30도루'를 기록하며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던 김도영(21)이 22일 NC와 광주 개막전에서 왼쪽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김도영. [사진=KIA] 2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도영은 NC 선발 로건 앨런을 상대로 1회 첫 타석에선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KIA가 1-0으로 앞선 3회 1사 후에는 좌익수 앞 안타를 치고 나갔다. 그러나 김도영은 1루를 돈 뒤 2루 쪽으로 전진하다 귀루하는 과정에서 허벅지 통증을 호소했다. KIA 트레이너가 급히 뛰어나가 김도영의 상태를 점검했고, 더 이상 경기를 뛸 수 없다고 판단해 윤도현이 대주자로 나왔다. 김도영은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자기공명영상(MRI) 검진을 한 결과 왼쪽 햄스트링이 손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KIA 관계자는 "구체적인 부상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2차 검진을 해야 할 것 같다"며 "회복 및 재활 기간은 정밀 검진을 받아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zangpabo@newspim.com 2025-03-22 16:39
사진
김수현 측, 가세연·김새론 유족 고소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운영자와 배우 고(故) 김새론 유족 등을 고발했다. 골드메달리스트의 고발대리인인 법무법인(유한) 엘케이비앤파트너스는 20일 입장문을 내고 가세연에 김수현의 사생활 사진을 제공한 김새론 유족과 그 사진을 유튜브 방송에 게시한 운영자 김세의 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물 반포 등)'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배우 김수현 [사진=클래시스] 법무법인은 가세연이 바지를 벗은 채 촬영된 김수현의 사진을 대중에 공개한 것을 지적했다. 법무법인은 "해당 사진은 김수현과 성인이었던 김새론 배우가 교제 중이던 당시에 촬영된 것"이라며 "김수현에게 성적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신체가 촬영된 사진으로 대중에 공개돼서도 안 되고 공개될 이유도 없는 사진"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세연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사진을 계속해서 공개하겠다며 김수현 배우를 협박하고 있다"며 "부득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김새론 유족 측을 함께 고발한 이유에 대해서는 "김수현의 신체가 촬영된 사진을 무단으로 배포한 행위는 도저히 묵과하기 어려운 심각한 행위일 뿐 아니라 향후 반복될 우려가 있어 부득이하게 유족들에 대한 고발도 진행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세연은 지난 10일 김새론 유족 측 발언을 인용해 김수현이 2015년 당시 15세였던 김새론과 6년간 교제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이후 골드메달리스트는 두 사람이 교제한 것은 맞지만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사귄 것은 아니라고 반박했다.  가세연은 김수현이 김새론의 집에서 설거지하는 사진을 공개하며 미성년자 교제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origin@newspim.com 2025-03-20 20:4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