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개발협력기구 진출에 좋은 배움 기회"
[뉴스핌=홍승훈 기자] 수출입은행(은행장 김용환, 이하 수은)은 오는 12일부터 2박3일간 국내 대학(원)생 5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수은 인재개발원에서 '제 4회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단기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의 OECD 개발원조위원회(DAC) 가입, 부산세계개발원조총회(HLF-4) 개최 등 공적개발원조(ODA)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수은이 청년층을 대상으로 공적개발원조(ODA)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캠프에선 EDCF 지원 사례 및 현장경험 소개, 국제적 개발이슈에 대한 그룹토의, 공적개발원조에 대해 퀴즈형식을 도입한 'ODA 골든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숙식 포함한 참가비용은 무료이며, 오는 6일(금) 17시까지 수은 인터넷 홈페이지(koreaexim.go.kr)에 캠프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선정된 학생은 전자우편으로 개별 통지되며 캠프 전 과정을 수료한 참가자에겐 수은 행장 명의의 캠프 수료증과 기념품이 증정된다.
수은 관계자는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학생들의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국제개발협력분야에 진출하려는 젊은 인재들에게 좋은 배움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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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