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NH투자증권은 5일 메디톡스에 대해 올해 국내 실적 회복과 브라질 매출 재개 등 해외 성장에 주목해야한다고 밝혔다.
고성진 NH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2012년 1분기에는 매출액 55억원(전년 동기 대비 34.1% 증가), 영업이익 20억원(81.81% 증가)을 기록할 것"이라며 "특히 올해 상반기는 브라즐에서 얼굴 주름 관련 적응증 추가 등 해외 성장 기대감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올해 메디톡스 실적을 매출액 280억원(전년 대비 38% 증가), 영어이익 112억원(60% 증가)을 예상했다. 영업이익률이 40%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고성진 선임연구원은 치료제 분야 시장 진출로 메디톡스의 종합병원 향 매출 증가를 주목했다.
그는 "회사에 따르면 뇌성마미, 안검 경련 등의 적응증 관련 치료제 매출이 기존 월 1억원 내외에서 월 5~6억원으로 급성장했다"며 "치료제 매출 증가는 동사의 실적 성장성 및 안전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세대 메디톡신·필러 등 중장기 성장 동력도 구축했다.
고 선임연구원은 "▲차세대 메디톡신의 글로벌사로 해외 판권 계약(라이선스 아웃), ▲M&A 등 지분 관련 이슈 ▲2013년 출시 예정인 필러(Filler) 등을 고려하면 현 주가는 중장기 관점에서 바닥 국면"이라며 "타 바이오 회사와 달리 바이오제품이 꾸준한 매출을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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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