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코스피지수가 닷새만에 상승 전환했지만, 장외주식 시장은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세원테크를 중심으로 엿새째 하락세를 씻지 못했다.
10일 장외주식 거래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세원테크는 전거래일보다 300원, 8.11% 내린 3400원에 장을 마쳤다. 52주 최저가다.
IPO관련 주에선 다음달 6일 공모 청약 예정인 터보엔진 제품 제조업체 뉴로스가 1.32% 낙폭으로 닷새째 밀렸고 심사청구 기업인 테스나가 1.67% 빠졌다.
범 현대 계열 관련주에선 현대로지엠이 -0.75%로 사흘연속 하락했고 삼성 관련 주에선 세메스와 삼성SDS가 각각 -0.56%, -1.31%로 하락곡선을 그렸다. 서울통신기술도 -0.16%로 엿새째 고개를 떨궜다.
제조업 관련주에선 동부메탈이 1.25% 빠진 가운데 카페베네(-2.82%), KT파워텔(-1.56%)등도 상승행렬에 참여하지못했다.
반면 심사청구기업인 덴티움은 1.34%로 사흘만에 반등에 나섰고 삼성메디슨도 0.06%로 나흘 만에 상승 전환했다.
엠씨넥스가 1.76%로 이틀째 상승했고 포스코건설(+1.38%), 마이다스아이티(+1.22%), 한국증권금융(+0.93%)도 우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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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