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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증시 상승, "애플 호조, 日 31년만 무역적자"

기사입력 : 2012년01월25일 15:41

최종수정 : 2012년01월25일 16:24

[뉴스핌=이은지 기자] 아시아 증시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설날 연휴로 중국, 대만, 홍콩 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한국과 일본 증시가 오름세로 마쳤다. 

간밤 미국시장에서 애플이 월가의 기대치를 뛰어넘는 양호한 분기 실적을 기록하며 시간외 거래에서 급등함에 따라, 그리스 디폴트 위기 등 유럽발 악재가 다소 희석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5일 아시아주식시장에서 일본 닛케이지수는 3개월 최고치인 8883.69엔을 기록하며 마감했다. 이는 전 거래일보다 98.36엔, 1.12% 오른 수준이다.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지수도 767.40으로 전 거래일대비 10.00포인트, 1.32% 올랐다.

개별 종목별로는 도요타 모터, 캐논 등 수출주들의 강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일본의 무역수지가 31년만에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엔화가 약세를 보인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도요타 모터는 3.01%, 2.93% 급등하며 장을 마쳤다.

혼다모터(3.6% 상승), 마즈다모터(4.6% 상승), 소니(4.5% 상승) 등의 상승세도 두드러졌다.

선박주들도 급등했다. 미츠이 O.S.K가 7.6%, 니폰 유센 K.K가 3.6%, 가와사키 키센 카이샤가 7% 뛰었다.

다만 애플의 호실적에 힘입어 상승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던 소프트뱅크와 KDDI는 오후들어 각각 0.5%씩 떨어지며 하락 반전했다.

한국 증시도 1950선을 돌파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3거래일 연속 상승한 것.

이날 코스피지수는 1952.23으로 전 거래일보다 2.34포인트, 0.12% 오르며 장을 마감했다.

간밤 미국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한 영향으로 약보합으로 장을 시작한 한국 증시는 외국인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며 오름세로 전환했다.

그러나 오후들어 기관과 개인이 차익 매물을 내놓으며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해 소폭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통신, 보험, 음식료, 전기전자, 제지, 전기가스, 의약품, 철강금속 업종 등이 1~2%대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기계, 증권, 화학, 의료정밀 등은 1%가량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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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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