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코스피지수가 5거래일만에 하락 마감한 가운데 장외주식시장은 삼성SDS를 중심으로 반대로 5거래일만에 반등했다.
10일 장외주식 거래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삼성SDS는 전거래일보다 5000원, 5.05% 오른 10만 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SDS는 '상장설'이 일축되면서 전날까지 이틀 동안 급락했었다.
아울러 상장 승인 기업인 유사반도체 제조업체 빛샘전자가 5.41%로 8일째 올라 신고가를 갈아엎었고 비이트론과 테스타가 각각 0.51%, 0.85% 올랐다.
서울통신기술도 1.20% 사흘만에 반등했고 포스코건설과 SK건설도 1.32%, 0.80%씩 뛰었다.
아울러 LS전선(+1.83%), 다이노나(+1.03%), 현대삼호중공업(+0.94%), 티맥스소프트(+1.56%)도 상승행렬에 가담했다.
반면 오는 15일 코스닥 상장 예정인 터보엔진 전문기업 뉴로스가 1.59% 밀린 가운데 시큐아이닷컴과 삼성메디슨도 3.05%, 1.21%씩 하락했다.
한국증권금융과 우리캐피탈이 0.91%, 9.52% 빠졌고 아이센스와 바이오리더스도 1.85%, 5.88% 씩 하락곡선을 그렸다.
그밖에 웅진패스원(-2.34%,)과 옵티스(- 6.06%)도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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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