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전 세계 팝의 아이콘, 레이디 가가(LADY GAGA)가 오는 4월 현대카드 슈퍼콘서트의 주인공으로 한국 무대에 선다.
현대카드는 오는 4월 27일 오후 8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16 레이디 가가 내한공연'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슈퍼콘서트는 2012년 레이디 가가 전 세계 월드 투어(The Born This Way Ball Global Tour)의 첫 무대여서 더욱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월드투어는 2011년 5월에 발매되어 약 600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는 '본 디스 웨이(Born This Way)' 앨범 발매 이후 펼쳐지는 첫 월드투어 공연이다. '본 디스 웨이(Born This Way)'는 빌보드 핫 100 차트 1000번째 1위를 기록했으며, 아이튠즈 역사상 최단 기간 100만회 다운로드 기록을 경신했다. 현재 레이디 가가는 데뷔 이후 불과 3년여 만에 정규 앨범 2100만 장과 싱글 6400만 장이라는 경이적인 음반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1900만 명이 넘는 트위터(Twitter) 팔로워와 4700만 명 이상의 페이스북 (Facebook) 팬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0년에는 타임(Time)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명의 인물'에, 2011년에는 포브스(Forbes)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에 선정되기도 했다.
레이디 가가는 "이번 무대를 위해 크리에이티브팀(The Haus of Gaga)과 오랫동안 공연을 준비해 왔다"며 "이번 공연은 일렉트로 메탈 팝 오페라(Electro-Metal Pop-Opera) 컨셉으로, 레이디 가가의 왕국인 'Kingdom of Fame'의 탄생부터 화려한 죽음까지의 스토리를 다룰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레이디 가가는 늘 파격적인 시도를 멈추지 않는 가장 창의적인 팝 아티스트이자 새로운 문화와 사회의 아이콘"이라며 "이번 슈퍼콘서트는 초대형 무대에서 펼쳐지는 레이디 가가 공연의 진수를 즐기고, 그 동안 슈퍼시리즈를 통해 쌓아온 현대카드의 문화마케팅 역량을 확인하는 최고의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카드는 슈퍼콘서트를 통해 스티비 원더와 마룬5, 어셔, 비욘세를 비롯한 팝 스타와 빈 필하모닉 & 조수미,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 & 정명훈 같은 클래식 음악가 등 최고의 공연을 선보여왔다.
이번 슈퍼콘서트 티켓은 오는 27일 낮 12시부터 현대카드 프리비아(privia.hyundaicard.com)와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를 통해 판매된다. 현대카드는 24일 현대카드 슈퍼시리즈 블로그(www.Superseries.kr)를 통해 티켓 가격과 공연 관람에 필요한 세부사항 등을 공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현대카드 슈퍼시리즈 블로그와 현대카드 페이스북(www.facebook.com/HyundaiCard), 트위터(@hyundaicard) 등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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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