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재벌가DNA-정용진⑤] 남다른 애정표현의 '다정한' 남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봉사활동에 가족 동반.. 직원 행복 마인드 강해

재계 주요 그룹의 후계자들이 뛰고 있다. 창업 오너 세대가 세상을 떠나며 그들의 2세, 3세, 4세로 이어지는 새로운 오너십의 등장이 눈길을 끈다. 오너 패밀리 간 사업을 승계받고, 이를 분리하고 경쟁하면서 한국식 오너 경영문화가 개화중이다. 창업세대의 DNA를 물려받고 경영전면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는 후계자들. <뉴스핌>은 연중기획으로 이들 후계자들의 '경영수업' 측면에서 성장과정과 경영 스타일, 비전과 포부 등을 짚어본다.  <편집자주>



[뉴스핌=양창균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다정다감하고 소탈한 성격에 따뜻한 가족애를 지녔다는 게 일반적인 평가다. 

정 부회장은 회사일과를 끝내면 대부분 저녁 시간을  가족과 시간을 함께 보낸다고 한다.   국내외 경영현장에서 바삐 움직이는 이상으로 가정생활에 매우 충실하다고 잘 알려져 있다.

정 부회장의 자식사랑은 재계에서도 유명하다. 아이들의 학교행사에도 빠짐없이 모습을 드러내 격의 없이 학부모, 학교 관계자들과 어울린다.  정 부회장은 현재 슬하에 10대 초반의 1남1녀 남매를  두고 있다.

사진설명=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소재 신세계 희망장난감도서관에서 정용진 대표이사 부회장이 어린이들과 과자집을 만들고 있다. 평소 자식사랑이 깊은 정 부회장의 다정다감한 모습이 자연스럽다.
  
정 부회장 동정이 자녀의 운동회에 자주 등장하는 대목에서 자녀사랑을 엿보게 한다고 주변에서는 부러워한다.  지난해 가을 서울 모 초등학교 운동회에 딸을 응원하기 위해  캐쥬얼 차림으로 나타나 주변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체육대회 줄다리기 시합에도 스스럼없이 참여해 다른 학부모들을 놀라케 했다.

아들도 같은 학교 출신으로  학생회 활동을 왕성하게 해  선생님들 인기를 끌었다는 게 주변 전언이다. 활발한 성격으로 친구들과 잘 지내는 게 정 부회장의 그 것과 자연스럽게 겹쳐진다고 한다.

운동회때는 정 부회장은 청바지와 셔츠의 편한 옷 차림에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가져 온 DSLR카메라로 직접 자녀들 사진찍기에 열중한다.  정 부회장은 카메라 다루는 게 수준급이다. 다른 학부모들과도 같이 사진을 찍는등 주변과의 소통에도 특별한 벽이 없어 박수를 받았다고 한다.   

지난해 아들의 졸업식도  '당연히' 참석해 축하하는등  다양한 정 부회장의 자녀사랑은  당시 참석한 이들을 통해 세간에 많이 알려졌다.

평소에도 정 부회장은 아이들과 같이 연주하며 함께하는 시간을 최대한 늘리려고 노력한다고 한다.

특히 정 부회장은 오랫동안 남몰래 가족단위 봉사활동을 실천해 잔잔한 감동을 주기도 했다.

주말을 활용해 두 자녀와 함께 정기적으로 보육시설이나 양로원, 장애원 봉사활동을 다닌다. 때로는 회사 임직원 봉사활동에 자녀들을 데리고 와  봉사활동을 함께 하는 등 아이들에게 더불어 사는 사회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데 여념이 없다고 주변에서는 말한다.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의 가치를 자녀들에게 몸소 가르쳐 주기 위함일까.

사진설명=정 부회장이 직원들과 간식을 함께하며 즐거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정 부회장의 따뜻한 가족애는 직계 가족 뿐 아니라 임직원들에게도 향하고 있다. '직원이 행복한 회사'를 지향하는 그의 소신 때문이다.

지난 2009년 정 부회장은 환갑을 맞이한 5명의 신세계그룹 각사 대표에게 와인을 선물해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당시 석강 신세계백화점 대표(현재 신세계백화점 고문) 이경상 이마트 대표(현재 이마트 고문) 최병렬 신세계푸드 대표(현재 이마트 대표) 최홍성 조선호텔 대표, 이석구 스타벅스 대표 등 5명에게 프랑스 메독지역 그랑크뤼 1등급 와인인 '샤토 라투르 1949년'을 선물했다.

환갑 맞은 분들의 출생년도 와인을 수소문해 '샤토 라투르 1949년'을 선택한 것인데 정 부회장의 따뜻한 마음이 그대로 묻어나는 대목이다.

예상치 못했던 뜻 깊은 선물에 대표들은 "마지막 눈을 감을 때 맛보고 싶다", "칠순 때 마셔야 겠다"라고 화답하며 큰 감동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 부회장은 평소에도 임직원들에게 ‘가족’, ‘동료’란 표현을 즐겨 쓴다.  신세계그룹의 모든 임직원이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가족과 같은 존재라고 느끼기 때문이다.

정 부회장이 직원의 행복을 가장 중요한 경영철학의 한 덕목으로 이해하는 것도 그의 따뜻한 가족애와 무관하지 않다.


<정용진 부회장 약력>

1968년 서울 출생
1987년 경복고 졸업
1994년 미국 브라운대 경제학과 졸업
1994년 삼성물산 경영지원실 입사
1995년 신세계백화점 입사
1997년 신세계백화점 도쿄사무소 이사
1997년 신세계그룹 기획조정실 그룹총괄담당 상무
1998년 신세계백화점 신세계체인사업본부 본부장 상무
1998년 신세계그룹 경영지원실 상무
2001년 신세계그룹 경영지원실 부사장
2006년 신세계그룹 부회장
2010년 신세계그룹 총괄대표이사 부회장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14~15일 중부 최대 120㎜ 폭우 예고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행정안전부가 14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침수·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 선제 점검과 통제 강화를 지시했다. 행정안전부는 14일 윤호중 장관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호우와 강풍에 대비한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기상청 등 10개 중앙행정기관과 16개 지방자치단체, 한국공항공사 등이 참석했다. 폭우가 쏟아진 9일 오전 서울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저녁부터 15일 새벽까지 수도권과 강원, 충청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 경기·강원 북부는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30~100㎜(경기 북부 최대 120㎜ 이상), 강원 내륙·산지 30~80㎜(많은 곳 100㎜ 이상), 충청권과 전북 30~80㎜, 전남과 제주 20~60㎜ 등이다. 행안부는 퇴근 시간대와 심야 시간에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명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대응할 것을 관계기관에 주문했다. 우선 상습 침수지역과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지하차도와 하상도로 등 침수 취약 구간은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 시 선제적으로 출입을 통제하도록 했다. 빗물받이 이물질 제거와 반복 점검도 실시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반지하주택과 하천변 산책로 등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한다. 지난 8~10일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산지와 급경사지 등 붕괴 우려 지역은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 징후가 확인되면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자 등 자력 대피가 어려운 주민은 주민대피지원단과 연계해 1대1 지원 체계를 재점검하도록 했다. 강풍에 대비한 안전조치도 강화된다. 행안부는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옥외광고물과 가로수, 건설현장 크레인, 공사장 가설시설 등 전도와 낙하 위험 시설물은 사전에 고정하거나 철거하도록 요청했다. 또 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기상정보와 국민행동요령을 신속히 전파하고 외출 자제와 위험지역 접근 금지 등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김용균 자연재난실장은 "정부는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기상정보와 재난문자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2026-07-14 10:02
사진
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