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아워홈(대표 이승우)은 국내 최대 온라인 미술품 판매업체인 ‘포털아트’와 제휴를 맺고 오는 3월 23일까지 한달 간 강남 메리츠타워 급식장에서 미술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봄, 미술을 품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원로화가부터 신인화가까지 총 38명의 국내 대표 예술가가 초대됐다.
‘흑태양’의 작가 추연근 화백, 프랑스정부 문화 기사훈장에 빛나는 이한우 화백 등 국전 심사위원장을 역임한 원로화가들과 화려한 수상경력의 한미키, 김길상, 황제성 등 유명화가들의 대표작이 한자리에 선보여진다.
이들 작가의 작품 총 40여 점은 급식장 입구부터 출구까지 벽면을 둘러싸고 4개 구역으로 나눠 전시되며 최고 5천만원부터 최소 30만원대의 가격에 구매도 가능하다.
아워홈은 상식의 틀을 깬 이색 전시회로 미술의 대중화에 앞장서는 한편 고객들에게 예술을 함께 즐기는 급식 공간을 선물해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직장인 김선희(30) 씨는 “쉽게 다가서기 힘들었던 미술을 급식장에서 만나니 정말 새롭다”며 “이런 이색적인 문화행사가 많아 급식을 더욱 자주 찾게 된다”고 호응을 보였다.
메리츠타워점 내 미술 전시회는 내달 23일까지 진행되며 아워홈은 이후 행사를 전국 급식업장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아워홈 김 궁 FS신사업팀장은 “국내 최초로 시도하는 급식과 예술의 만남이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익을 생각하는 문화마케팅사업을 펼쳐갈 것”이라고 말했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