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홍군 기자]포스코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고(故) 박태준 명예회장의 유족들에게 특별공로금 40억원을 주기로 결정했다.
이번 이사회 결정은 내달 16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공로금은 주총 이후 한달 안에 박 명예회장의 부인 장옥자 여사 등 유족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포스코는 “고 박태준 명예회장은 ‘製鐵報國’을 좌우명으로, 포스코와 국가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헌신했으며 탁월한 리더십으로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를 건설하는 등 ‘포스코 신화’의 주역임을 고려해, 특별공로금을 지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특별공로금 규모는 직원 장기근무 명예퇴직금 지급기준에 따라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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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