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에 2000선이 붕괴했지만, 비상장주식 시장은 삼성관련주를 중심으로 이틀째 올랐다.
27일 장외주식 거래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삼성메디슨은 전개일보다 0.62% 올라 5거래일만에 반등했다.
아울러 삼성SDS와 반도체 장비업체 세크론이 각각 2.63%, 2.30%상승했다.
IPO관련 주에선 다음달 12일 공모 예정인 LED디스플레이 시스템 부품 전문기업 빛샘전자가 3.50%올랐고 심사 청구 기업으로 아몰레드 제조 장비업체 비아트론도 0.93% 상승했다.
범 현대관련 주도 오름세를 보였다. 현대삼호중공업이 0.77% 올라 5주 최고가를 갈아치웠고, 현대로지엠도 0.55%로 사흘 만에 반등했다. 현대카드도 이틀 연속 올라 5주 최고가를 갈아엎었다.
포스코건설이 0.65% 상승세로 돌아섰고 LS전선과 에프엔에스테크도 0.88%, 3.96%씩 올랐다. 엠씨넥스 역시 0.80% 우상향했다.
반면 임플란트 제조업체 덴티움이 0.34% 하락했고, SK건설이 -1.59% 기록했다. KT파워텔 역시 2.36%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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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