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28일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LG상사의 발행예정인 제112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이 'A+'로 평가됐다.
주요 평가요소는 ▲계열 및 고정거래처에 기반한 높은 사업안정성 ▲해외자원개발투자를 통한 사업다각화 ▲보유 중인 GS리테일 지분 매각 등이었다.
신용전망도 계열거래 물량에 기반한 안정적인 사업기반, 현금흐름 전망, 계열 신인도 등이 감안돼 '안정적'으로 나타났다.
특히 카타르 Ras Laffan LNG(KORAS), 오만 Buhka 유전, 칠레 Geopark 유전 등 해외자원개발사업 투자와 생산광구에서 안정적인 수익시현 등으로 투하자본 회수가 이루어지고 있어 이는 양호한 영업실적을 지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더불어 보유 중인 GS리테일 지분 중 일부를 지난해 말 상장을 통한 구주매각방식으로 처분해, 3003억원의 추가적 유동성도 확충된 상태다.
한신평 관계자는 "LG그룹 내 수출입창구로서의 역할과 포스코 등 국내외 주요 고정거래처 확보를 통해 안정된 사업기반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해외자원개발 투자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성과 또한 가시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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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