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홈플러스가 풀뿌리 연합사회공헌운동 '세상을 변화시키는 따뜻한 경영이 이번 주 첫 결실을 맺는다고 12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지난 1일부터 고객과 200여개 협력회사를 비롯해 임직원, 정부, NGO, 의료기관 등이 함께 하는 '생명의 쇼핑카트 캠페인'과 400개 인기 생필품 가격을 1년간 인하하는 등의 '사상최대 물가잡기'를 통해 올해 100명의 어린 생명을 살리고 1000명의 위탁가정 불우 어린이를 돕는 운동을 시작했다.
이는 협력회사가 캠페인 상품 매출의 최대 1%의 금액을 기부하면 홈플러스도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동일한 금액을 기부해 최대 2%의 매출액으로 어린이들을 돕는 방식이다.
홈플러스는 이를 통해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협력회사들이 6300여만원을 기부하고 홈플러스가 동일한 금액을 더해 총 1억 2600여만원의 기부금을 모아 이번 주에 어린이 2명이 수술을 받을 수 있게한다.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은 "많은 분들의 도움과 성원이 있었기에 10여일 만에 어린 생명을 살릴 수 있게 됐다"며 "개인의 작은 관심과 나눔을 모아 지속적으로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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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