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애경의 천연발아샴푸 '에스따르'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즈 2012'에서 '패키징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iF 디자인 어워즈 2012'에는 전 세계에서 4300개가 넘는 작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 가운데 에스따르는 제품의 주원료인 유기농 허브 발아새싹 성분과 원료 생산지인 스위스 알프스 고산지대의 청정자연을 부각시키기 위해 새싹, 조약돌, 물결 등 자연적인 요소를 디자인 모티브로 활용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최소한의 기술로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디자인이 좋은 평가를 얻었다.
구규우 애경 디자인센터장 상무는 "이번 수상은 애경이 1990년대 초부터 추진하고 있는 디자인경영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 디자인 혁신을 통해 프리미엄 생활용품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F 디자인 어워즈'는 독일의 국제 포럼 디자인 하노버가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즈 ▲iDEA 디자인 어워즈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즈로 꼽힌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