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민 현대산업개발 사장 9대 회장 선임
[뉴스핌=백현지 기자] 한국주택협회는 21일 논현동 건설회관 중회의실에서 제20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박창민 현대산업개발 사장을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을 비롯해 박창민 회장, 각 건설사 대표 등 57개 사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주택건설산업 윤리경영 및 사회공헌 실천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으며 2012년 주요업무 보고 등이 진행됐다.
아울러 올해 주택협회의 중점 추진과제를 분양가상한제 폐지, DTI 등 금융규제 완화, 다주택자 양도세 일반세율 적용, 매입임대주택사업 규제 완화 등으로 제시했다.
박 회장은 "부동산 경기가 지방에서부터 서울로 북상하고 있다"며 "정부와 업계간의 가교역할을 담당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와 함께 박 회장은 서울시의 뉴타운 출구전략에 대해 "정부와의 사전협의 및 의견수렴절차 없이 추진된 것으로 지나친 규제가 오히려 문제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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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