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메디톡스에 대해 세계를 품은 미용 의료 업체라 평가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6일 "세계적 바이오 기업인 엘러간과 같은 미용 의료 전문 업체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보툴리눔 독소 제제와 필러 부문에서 엘러간에 뒤지지 않는 품질의 제품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해 신흥국 시장을 중심으로 빠르게 세계 시장 점유율을 늘려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메디톡스는 '메디톡신' 치료제 부문 확대와 신제품 출시로 성장 동력을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해외 실적 개선과 메디톡신의 치료제 부문 매출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내년 필러 제품을 출시해 제품 라인의 다각화와 메디톡
신과의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오는 2016년 출시될 차세대 메디톡신으로 선진국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어서 중장기적인 성장 기반 또한 확보한 것으로 관측된다.
이어 "보툴리눔 독소 제제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불황을 모르는 전 세계 성형 시장은 메디톡스를 주목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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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