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핫이슈] 국내 주요그룹들, 정권- 정치권대상 대관업무 강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이강혁 기자] 재계의 주요 대기업들이 '정치계절'을 맞아 대관업무를 강화하고 있다. 일부 대기업은 최근 대관담당 조직을 새롭게 만들기도 했다.

정치권의 재벌개혁 움직임과 반기업 정서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6일 재계에 따르면 대기업들의 대관업무는 요즘 정치권 동향 파악에 쏠려 있다. 실제 국회 주변에는 현재 주요 대기업에서 정보수집을 담당하는 대관 담당자들이 상주하는 분위기다.  

총선에서 당선 가능한 후보들에 대한 '눈 인사'가 직·간접적으로 활발하다는 게 국회주변의 얘기다. 

4.11 총선을 코앞에 둔 상황인데다, 특히 이번 선거가 재벌개혁 움직임 변화의 중요 포인트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번 총선에는 반기업 진영에서 활동하던 노동계 인사가 20여명이나 출사표를 던져논 상태다. 근래 재계 한 관계자들 모임에서는 노동계 인사들의 당선 가능성과 선거후 국회 상임위 배정여부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전국경제인연합등 기업 대변 단체나 재계내 자율적  대외 업무 담당자 모임에서도 총선관련 정보를 교환하는등 포괄적인 대관업무에 한층 신경을  쏟고 있다고  4대그룹  한 대외업무 책임자는 전했다.

한 대기업 대관 담당자는 "국회를 담당하는 직원들은 보고서 쓰는 날을 제외하고는 요즘 거의 현장에서 지내고 있다"면서 "대선까지 내다보고 대관업무를 확대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최근 CJ그룹은 대관업무에서 특히 눈에 띄는 곳으로 꼽힌다. 그동안 그룹을 중심으로 움직이던 소규모 정예조직을 계열사로 확대하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핵심 계열사인 CJ제일제당에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던 A부사장을 팀장으로, 4~5명의 대관팀이 새롭게 구성됐다.

A부사장이 한때 그룹 중심에서 상당한 역할을 해왔던 인사라는 점에서 회사 내부적으로도 새로운 대관팀에 주목하는 상태다.

현대차 등 주요 대기업도 기획, 정책 등의 기본업무는 물론 대외 네트워크 구축을 확대하고 있다. 인맥강화를 위해 대외업무를 하는 부서는 사실상 모두가 정보수집 등 대외협력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체제다.

삼성 SK 한화  태광그룹등 최근 그룹 총수 혹은 핵심계열사와 관련된 법적 다툼을 진행중이거나 예상되는  그룹들도 기존 대관 업무 네트워크를 재점검하면서 일부 인력을 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 30위권정도의 B그룹의 경우는 총선 및 대선후의 정국환경을 감안해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총수 개별이슈에 대해 점검을 하면서 대응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지난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연장선에서 후원금 뿌리기 의혹과 일감 몰아주기 문제까지 정치권으로부터 집중 공세를 받았던 현대차는 그룹 총괄의 대관업무와 함께 각 계열사별 대관인력도 크게 보강한 상태다.

다만 주요 대기업들은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해 특정사안에 대한 개별 인사의 관리업무는 자제하려는 게 공통적인 흐름이다. 자칫 이 부분에서 문제가 불거질 경우 그룹 근간을 흔드는 후폭풍을 몰고올 수도 있다는 이유에서다.

4대 그룹의 한 관계자는 "대관업무는 그 범위나 역할이 방대하기 때문에 중요도 역시 그만큼 큰 것이 사실"이라면서 "정권 말기, 정권 초기에는 특히 대관업무의 중요성이 더 높아지는 시기 아니겠냐"고 말했다.

이와함께 그룹 경영권 승계작업을 염두에 둔 그룹들은 총선 및 대선의 결과에 따라 돌발상황도 발생할 수 있어 향후 상당기간 정권 및 정치권을 의식한 대관업무에 더욱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다고 재계 관계자들은 입을 모은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4할 타자' 백인천 전 감독 별세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유일한 4할 타자로 남은 백인천 전 감독이 별세했다. 향년 84세.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야구계 관계자에 따르면 충남 천안에 거주하던 백 전 감독은 14일 오전 6시 30분께 뇌경색 악화로 세상을 떠났다. [서울=뉴스핌] 선수 시절 타격을 하고 있는 故백인천 전 감독. [사진=KBO 홈페이지 캡처] 2026.08.14 football1229@newspim.com 고인은 이날 오전 심정지 상태로 거주지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네 차례 뇌경색과 한 차례 뇌출혈을 겪으며 장기간 투병해 온 고인은 전날에도 병원 정기 검진을 받을 정도로 비교적 안정적인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프로야구 무대에서 19년간 활약하다가 1982년 한국 프로야구 출범과 함께 귀국한 고인은 MBC 청룡 초대 감독 겸 선수로 뛰었다. 그해 타율 0.412를 기록하며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유일한 4할대 타율을 남겼다. 이 기록은 40년 넘게 깨지지 않고 있다. 1984년 삼미 슈퍼스타즈에서 선수 생활을 마친 고인은 지도자로도 굵직한 발자취를 남겼다. 1990년 LG 트윈스 창단 감독으로 부임해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이후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 감독도 역임했다. 백 전 감독의 별세로 1982년 한국프로야구 6개 구단 초대 감독 가운데 생존자는 박영길 전 롯데 자이언츠 감독만 남게 됐다. KBO는 고인의 장례를 KBO장으로 치르기로 했다. 빈소는 천안 단국대병원에 마련됐다. 발인 등 장례 일정은 미국에 거주 중인 동생이 귀국하는 대로 확정될 예정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8-14 09:30
사진
靑 "용산공원, 서울시와 논의 중"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하준경 청와대 경제성장수석은 서울 용산공원 부지 주택 공급을 서울시와 긴밀히 논의 중이며 이재명 정부 임기 안에 주택 150만 가구 착공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하 수석은 13일 시비에스(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활용을 반대하는 용산공원 부지에 대해 "관련 부처가 (오 시장을 설득하기 위해) 서울시와 굉장히 긴밀하게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하 수석은 "이견이 있는 부분도 물론 있겠지만 잘 조정해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희망했다. 하 수석은 용산공원 부지에 대해 "굉장히 넓은 땅인데 이용하는 사람이 너무 없다"며 "이렇게 계속 비워두고 있는 것이 좋은지 사회적으로 한 번 논의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하 수석은 "이 위치에 이 정도 땅이 있는 걸 어떻게 쓰는 게 좋은지 논의해 볼 필요가 있다"며 "주택을 공급하는 것도 굉장히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하준경 경제성장수석비서관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5.11.06 pangbin@newspim.com ◆"2028년 이후 연평균 3000호 이상 분양" 하 수석은 이재명 정부 임기 안에 150만호 착공이 가능하다고 자신했다. 하 수석은 "신규 택지가 약 10만호 정도고 (8·13 대책으로) 구체적으로 발표한 게 2만7000호 정도"라며 "관계 기관들과 협의를 거의 다 해뒀고 연내 추가적으로 발표할 수 있는 물량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하 수석은 "비교적 빨리 착공할 수 있는 게 한 12만호 이상이 있다"며 "지난해 9·7 대책 때 135만호 정도 발표했다"고 말했다. 하 수석은 "그 다음에 올해 1·29 대책도 있는데 이걸 다 합치면 한 150만호 정도를 이재명 정부 임기 안에 착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입주를 앞당길 수 있는 물량에 대해 하 수석은 "2·3기 신도시가 더 빨리 분양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라며 "2기 신도시는 2028년 이후 이번 정부 안에 연평균 3000호 이상, 3기 신도시는 1만호 이상 분양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7월 23일 서울 여의도 한국방송(KBS) 별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청년, 비아파트 샀다고 청약 불이익 받지 않게" 하 수석은 정부의 세제 개편안으로 주거 사다리로 이용됐던 전세의 소멸 우려에 대해 "이번에 종합부동산세 기준을 올렸다"며 "시가로 따지면 한 21억원 이하 집들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하 수석은 "시장 상황을 보면 강남과 서초는 (전세 가격) 증가율이 떨어지고 있다"면서도 "그런데 물량 측면에서는 좀 불안감을 야기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 잘 살펴보고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는지 찾아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번 청년 지원 대책이 '비아파트'에 집중됐다는 지적에 하 수석은 "비아파트를 샀다고 해서 청약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설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 수석은 "아파트의 경우 보금자리론과 신생아 특례 대출 등 많은 정책자금 대출이 있다"며 "청년들이 비교적 저렴한 주택을 구입해 살다가 어느 정도 여유가 생기면 더 좋은 데로 가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pcjay@newspim.com 2026-08-14 09: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