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주영 기자] 기획재정부는 6일 코트라에서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110개 공기업․준정부기관의 감사,감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감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날 워크숍에서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4년간 추진해 온 공공기관 선진화를 차질없이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공공기관 감사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견제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김철주 공공정책국장은 '공공기관 선진화와 감사의 역할' 이라는 기조발제를 통해, 공공기관 선진화 추진현황을 소개하고, 공공기관의 방만경영에 대한 감사원, 언론 등 외부의 비판적 시각을 제시하면서 방만경영의 예방 및 근절에 감사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내부감사 기능 강화를 위해 사후적발 위주가 아닌 사전 예방 감사, 컨설팅 감사, 기관간 교차감사, 준감사인 제도 도입, e-감사시스템 확산 등 다각적인 선진 감사기법을 제시했다.
기조발제에 이어 장학재단, 국립공원관리공단, 전기안전공사, 한국 공항공사 등 11개 기관이 내부감사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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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