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GS샵이 프리미엄 코튼을 사용한 패션 자체브랜드(PB) 디엣(d.et)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디엣은 매일, 언제, 어디서나 입을 수 있는 베이직한 디자인의 남녀 캐주얼 브랜드로 최고 품질을 보증하는 미국 코튼마크를 받은 프리미엄 소재를 사용했다.
생산은 갭, 아베크롬비앤피치, 홀리스터, 나이키 등 유명 글로벌 브랜드 의류를 만드는 한세실업에서 맡아 한국인 체형에 맞게 만들었다.
브랜드명인 디엣은 '다른'을 뜻하는 영어 'Different'에 '그리고'를 의미하는 프랑스어 'et'을 더한 것으로 최상의 소재를 사용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기존 브랜드들과 차별화하겠다는 브랜드 정신을 담고 있다.
면티셔츠, 카디건, 배기팬츠, 카고팬츠 등 매일 입을 수 있는 베이직한 디자인의 1-2만원 대 기본 아이템이 주력 상품이며 ▲UV-CUT 티셔츠 9900원~1만 4800원 ▲카디건 1만9800원 ▲배기팬츠 1만 9800원 ▲카고팬츠 2만 9800원 등이다.
디엣은 GS샵 인터넷 쇼핑몰과 카탈로그 쇼핑을 통해 판매하며 런칭을 기념해 런칭일 구매고객 전원에게 상품가격의 5%를 적립해 준다. 이와 함께 3만원 이상 구매고객 500명에게는 고급 쇼퍼백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강성준 GS샵 강성준 패션의류1팀장은 "디엣은 최근 런칭하는 패션 브랜드들이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승부를 걸고 있는 것과 정반대로 기본 디자인에 고급 소재전략을 택했다"며 "미국산 프리미엄 코튼 등 최상의 소재를 사용해 오래 입을 수 있는 최상의 품질에도 과도한 유통마진을 제거해 가격을 낮추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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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