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혜진 기자] 코스피 지수가 2000선을 후퇴한 가운데 장외주식 시장 역시 5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특히 기업공개(IPO) 관련주로 오는 25일 공모 예정인 아몰레드 제조 장비업체 비아트론이 나흘 만에 하락해 시장 참가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심사 청구 종목으로 차량용 카메리 모듈 생산업체 엠씨넥스와 반도체 테스트업체 테스나가 각각 -1.25%, -2.17%를 기록했다.
반면 코팅기 외 특수목적 장비업체 피엔티와 정전기 제거장치 제조업체 선재하이테크가 반등했고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업체 덴티움이 나흘만에 반등했다.
아울러 범 현대 계열 관련주로 조선업체 현대삼호중공업과 종합물류기업 현대로지스틱스가 상승했고 디지털 맵 서비스 기업 현대엠엔소프트가1.50% 올라 5주 최고가를 경신했으나 토목 엔지니어링 서비스기업 현대엔지니어링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삼성 계열 관련주로 초음파 진단기 전문업체 삼성메디슨이 나흘 만에 반등했고 정보 보안 솔루션업체 시큐아이닷컴이 이틀 연속 하락하며 5주 최저가를 경신했다.
제조업 관련주로 항생제 개발업체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와 광디스크 저장장치 부품 제조업체 옵티스가 각각 1.80%, 2.06% 상승했으나 디스플레이장비 생산업체 에프엔에스테크와 자궁경부암 치료 백신 제조업체 바이오리더스가 각각 -4.14%, -3.49%를 기록했다.
그 밖에 주파수공용통신(TRS) 사업자 KT파워텔과 생명 보험사 KDB생명이 각각 1.67%, 2.70% 상승했으나 시스템통합(SI) 업체 엘지씨엔에스와 합금철 제조업체 동부메탈이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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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