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한 전병헌 의원이 22일 유가를 포함한 물가청문회 등 "'MB실정심판 5대 청문회'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9대 국회 원내 제1야당의 원내사령탑인 원내대표에 출마하는 후보로서 19대 개원국회에서 민주통합당이 추진해야 할 과제이자, 현안에 대한 명확한 입장과 첫 번째 정책 비전을 제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물가청문회외에도 ▲지하철9호선 요금인상등 민간투자사업의 특혜규명을 위한 맥쿼리청문회와 ▲언론자유․언론공정성 확보를 위한 언론장악 규명 청문회 ▲민간인불법사찰청문회 ▲4대강청문회 등을 제시했다.
전 의원은 또 국회에 대한 국민신뢰 회복 차원에서 "19대 국회 개원과 동시에 패륜적 범죄 행위인 '제수씨 성추행' 의혹이 불거진 당선자와 '베끼기 수준 논문표절 확정' 당선자에 2명에 대해서는 국회 윤리특위에 회부해서 제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생회복을 위한 대책으로 최소한 5조 3000억원 규모의 '일자리 민생추경예산 편성'과 '유류세 인하', 최상위 1%인 1억 5000만원 초과 소득에 대해 40%의 세율을 적용하는 '한국판 버핏세' 복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병헌 의원, <사진=전병헌 의원 블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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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