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유인태, 민주당 원대대표 2차경선 진출

기사입력 : 2012년05월04일 12:15

최종수정 : 2012년05월04일 12:22

[뉴스핌=이영태 기자] 민주통합당 19대국회 1기 원내대표 경선에서 박지원 후보와 유인태 후보가 2차 결선투표에 진출했다.

재적 당선자 127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4일 국회에서 열린 경선 1차 투표에서 박 후보는 당선에 필요한 재적 과반(64명)에 15명 모자라는 49표로 1위를 차지했다. 유인태 후보는 35표로 2위를 기록하며 결선투표에 진출했다.

전병헌 후보와 이낙연 후보는 각각 28표와 14표로 3, 4위를 차지하며 탈락했다. 무효는 1표였다.

유인태·전병헌·이낙연 후보는 경선에 앞서 '이해찬 당대표-박지원 원내대표 역할분담론'을 담합이라고 비판하며 결선투표 진출자를 지원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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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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