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다음은 1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통화정책방향'에서 한은의 경기인식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를 살펴본 것이다.
▶ 향후 통화정책 방향
4월: 금융통화위원회는 앞으로 국내외 금융·경제의 위험요인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낮추도록 노력하면서, 견실한 경제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기적 시계에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물가안정목표의 중심선에서 안정되도록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갈 것이다.
→5월: 금융통화위원회는 앞으로 국내외 금융·경제의 위험요인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낮추도록 노력하면서, 견실한 경제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기적 시계에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물가안정목표의 중심선에서 안정되도록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갈 것이다.
▶ 세계경제
4월: 세계경제를 보면, 미국은 일부 경제지표가 더 개선되는 추세를 보였으나 유로지역에서는 경제활동이 계속 부진하였다. 신흥시장국 경제의 성장세는 수출 둔화 등으로 약화되는 모습을 이어갔다. 앞으로 세계경제의 회복세는 완만할 것으로 예상되며 유럽지역의 국가채무문제, 중동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등의 위험요인이 상존하고 있다.
→5월: 세계경제를 보면, 미국은 일부 경제지표가 개선추세를 지속하였으나 유로지역에서는 경제활동이 계속 부진하였다. 신흥시장국 경제의 성장세는 수출 둔화 등으로 약화되는 모습을 이어갔다. 앞으로 세계경제는 완만하나마 회복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며 유럽지역의 정치적 불확실성 증대에 따른 국가채무문제 재부각 및 경기부진 심화, 중동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등의 위험요인이 상존하고 있다.
▶ 국내경제
4월: 국내경제를 보면, 수출증가세가 둔화되었으나 소비와 건설투자가 증가하면서 성장세가 완만하게 회복되는 조짐을 보였다. 고용 면에서는 민간부문을 중심으로 취업자수의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앞으로 국내경제의 성장률은 해외 위험요인의 영향 등으로 하방위험이 상존하고 있으나 점차 장기추세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5월: 국내경제를 보면, 수츨은 대체로 견조한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소비와 투자가 감소하면서 성장세의 회복이 주춤하였다. 고용 면에서는 민간부분을 중심으로 취업자수의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앞으로 국내경제의 성장률은 해외 위험요인의 영향 등으로 하방위험이 상존하고 있으나 점차 장기추세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 소비자물가
4월: 3월중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정부의 보육료 지원 및 무상급식 확대 등의 영향으로 2.6%로 낮아졌고 근원인플레이션율도 전월보다 하락하였다. 그러나 높게 유지되고 있는 인플레이션 기대심리, 중동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등이 불안요인으로 잠재해 있다.
→5월: 4월중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5%로 낮아졌고 근원인플레이션율도 전월보다 하락하였다. 그러나 높게 유지되고 있는 인플레인션 기대심리, 중동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등이 불안요인으로 잠재해 있다.
▶ 주택시장
4월: 주택시장을 보면, 매매가격은 수도권에서는 하락세를, 지방에서는 상승세를 지속하였으며, 전세가격은 수도권과 지방 모두 오름세가 유지되었다.
→5월: 주택시장을 보면, 수도권에서 매매가격의 하락세가 소폭 확대되고 전세가격의 상숭폭이 축소되었으나 지방에서는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전월과 비슷한 높은 오름세를 지속하였다.
▶ 금융시장
4월: 금융시장에서는 가격변수가 주요국 경기 및 국제금융시장 상황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등락을 보이다가 주가는 하락하였고 환율은 상승하였다. 장기시장금리는 상승세를 지속하여 장단기금리 역전 현상이 완화되었다.
→5월: 금융시장에서는 가격변수가 주로 국제금융시장 상황 및 주요국 경기 지표에 따라 변동하면서 주가와 장기시장금리는 하락하였으며 환율은 상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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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