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SK C&C(대표이사: 정철길 사장, www.skcc.co.kr)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산성동을 방문해 ‘행복나눔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17일 밝혔다.
15일부터 5일간 진행되는 이번 봉사활동에는 SK C&C 구성원과 지역사회 봉사자 등 총 540여명이 참가한다.
이재명 성남시장과 SK C&C 정철길 사장 등 SK C&C 구성원과 지역봉사자 100명이 함께한 17일 봉사활동에는 벽화그리기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채색 작업이 진행됐다.
이 날 봉사자들은 성남북 초등학교와 복지회관 담장을 돌며 희망과 행복을 노래하는 이쁜 새들과 꽃, 나무로 가득한 푸른 동산을 만들어냈다.
근처 주유소 담장에는 사랑의 하트 열매를 맺은 나무를 그렸고, 길게 뻗은 계단에는 계단의 끝을 향해 꽃을 날리며 힘차게 성장해가는 꽃나무 벽화를 선보이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SK C&C 정철길 사장은 “오늘 그린 벽화 하나 하나에는 이 지역 주민 모두의 행복과 사랑 가득한 삶을 기원하는 봉사자 모두의 마음이 담겨 있다” 며 “앞으로도 성남 지역 곳곳에 모두의 행복을 키워줄 다양한 주제의 벽화 거리를 만들어 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성동 주민센터에서는 이번 벽화 거리 탄생을 축하하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성남 출신의 탤런트 박재훈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공연은 성남시립 국악단의 연주, 산성동 주민들이 준비한 난타 공연, 산성동 어린이 합창단의 축하 노래, 자원봉사단 따뜻한 사람들의 섹소폰 연주 등이 이어지며 즐거운 주민 축제의 장을 연출했다.
SK C&C는 지난 2009년부터 성남시 상대원동과 신흥동에 벽화그리기 활동을 진행한바 있으며 지속적으로 성남시 재개발지역과 노후화된 지역을 중심으로 벽화거리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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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