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따뜻한 택배] CJ GLS, 일회성 아닌 지속적 사회공헌

기사입력 : 2012년05월18일 15:17

최종수정 : 2012년05월18일 15:17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택배업계가 분주하다. 택배업은 최근 10년 사이 우리 생활에 떼려야 뗄수 없는 밀접한 산업이 됐다. 그러다 보니 업체간 서비스 경쟁도 치열하다. 택배업계는 본연의 업무인 서비스 경쟁외에도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택배업계의 우리 사회 노인과 어린이, 장애인 등 소외 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모아봤다. <편집자 주>


[뉴스핌=정탁윤 기자]  CJ GLS는 일회성 봉사활동이나 경제적 지원 등의 활동을 넘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특히 협력업체, 택배 배송기사 등 기업 활동과 연관된 구성원 및 사회적 취약계층과 지속가능한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창출)’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CJ GLS는 CJ대한통운과 함께 택배 배송기사들에게 중ㆍ고ㆍ대학생 자녀 학자금을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연간 기준으로 대학생 자녀 150만원, 고등학생 80만원, 중학생 20만원을 받게 되며 일인당 두 자녀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받는 택배기사 자격은 중고등학생의 경우 1년 이상 근속자, 대학생의 경우 5년 이상 근속자로, CJ GLS 소속 767명이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이는 매일 현장을 누비며 고객들과 직접 대면하는 배송기사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제도로, 배송기사들의 소속은 협력업체이지만 회사의 소중한 자산이라는 생각 아래 추진됐다. 상대적으로 근로조건이 취약한 협력업체 직원들을 배려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실버 택배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부산 해운대대리점이 지난해 4월부터 노인인력개발원과 연계해 아파트 택배 배송에 노인 인력을 고용하기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대구 수성구청,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수성시니어클럽과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현재 부산 해운대 지역에서 약 30명, 대구 수성구에서 약 50여명의 노인들이 택배 배송원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CJ GLS는 실버택배를 전국으로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위치한 ‘사랑의전화복지재단’과 매년 다양한 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2003년부터 마포구 일대 무의탁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김장 담그기, 연탄 및 난방유 배달, 도시락 배달 등의 활동을 하며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해 오고 있다.

한편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CJ나눔재단의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CJ나눔재단은 CJ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된  재단으로, 식품제조업체나 개인에게 식품을 기탁받아 소외계층에 지원하는 푸드뱅크,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공부방 사업 등을 통해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도너스캠프 등을 진행하고 있다.

CJ GLS도 이러한 활동에 동참하기 위하여 임직원 모두가 도너스캠프에 참여하고 있으며 푸드뱅크 물품 배송, 공부방 어린이 지원, 사랑의 김장담그기 등의 활동을 적극 시행해 오고 있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