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원·민만기·양승우 후보 등록…6월 12일 선출
[뉴스핌=김연순 기자] 다음달 차기 한국공인회계사회(www.kicpa.or.kr) 회장을 뽑는 선거에 3명의 후보가 등록하면서 선거전이 본격화됐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지난 22일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강성원 KPMG삼정회계법인 부회장, 민만기 전 한국공인회계사회 선출 부회장, 양승우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회장이 각각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6월 12일 오후 2시부터 제58회 정기총회를 여의도 63빌딩 별관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정기 총회에서는 41대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및 부회장, 감사 등을 회원들의 직접 투표를 통해 선출한다.
또한 회장 후보자들과 함께 선출 부회장 후보로는 정준석 회계사(한영회계법인)와 최홍배 회계사(삼덕회계법인)가 후보등록을 했고, 감사후보로는 최종만 회계사(신한회계법인 대표, 현 한국공인회계사회 감사)와 이기화 회계사(다산회계법인)가 출마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 임원선거 후보자들의 기호추첨은 23일(오후 1시 30분)에 실시되며, 이날부터 다음달 12일 정기총회 전날까지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한국공인회계사회 관계자는 "이번 선거부터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입후보자 정견발표 동영상을 제작·배포할 예정"이라며 "선거관리위원회는 공정한 선거를 치르기 위해 선거 관리·감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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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