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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 10.1', 6월 출시설에 기대감 '솔솔'

기사입력 : 2012년05월24일 09:49

최종수정 : 2012년05월24일 09:55

- 2월 공개 제품보다 업그레이드 전망

[뉴스핌=장순환 기자]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 2012에서 삼성전자가 공개한 '갤럭시노트 10.1'이 오는 6월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첨단 신제품의 출시가 눈앞에 다가오자 갤럭시 마니아들은  미지의 스펙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분야에서는 애플을 따라잡았지만 아직 태블릿 분야에서는 애플의 독주를 막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야심작 '갤럭시노트 10.1'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 때 보다 큰 상황이다.

지난 2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신종균 사장은 "'갤럭시노트 10.1'은 마켓 크리에이터인 삼성전자가 선보이는 또 하나의 혁신 제품"이라며 "S펜이 탑재된 다양한 갤럭시노트 제품을 통해 소비자에게 특별한 감성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설명> 지난 2월에 공개한 '갤럭시노트 10.1'

삼성전자는 아직 '갤럭시노트 10.1' 6월중 출시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힐 수 없다면서도 2월에 공개한 제품보다 업그레이드될 것이라는 전망에는 부정하지 않았다.

24일 삼성전자 관계자는 "아직 제품이 언제 출시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며 "제품 출시까지는 스펙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다만, "지금까지 대부분 제품이 최초 공개와 실제 출시 때 스펙 조정이 있었던 만큼 '갤럭시노트 10.1'도 그런 점에서 추측들이 나오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월에 공개한 '갤럭시노트 10.1'에는 1.4GHz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선보였지만 새로 공개한 '갤럭시S3'를 쿼드코어로 공개한 만큼 '갤럭시노트 10.1'에도 쿼드코어를 탑재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디자인 측면에서도 갤럭시노트의 핵심사양인 S펜이 장착된 형태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힘을 얻고 있다.

미국의 IT 전문 리뷰 사이트인 폰아레나(PhoneArena)는 갤럭시노트 10.1은 삼성전자의 자체 쿼드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엑시노스를 탑재하고 S펜을 장착할 수 있는 형태로 디자인이 변경돼 6월에 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최근 '갤럭시노트' OS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제공된 최신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S노트(S Note)'로 다이어리, 회의록, 요리법 등 사용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템플릿을 기본으로 제공해 더 쉽고 편리하게 아이디어를 정리하고 보관할 수 있다.

펜으로 입력한 수식, 질문 등에 바로 답을 알려주는 '지식검색' 기능, 위젯 기능을 지원하는 업그레이드된 'S메모', 사용자 얼굴을 인식해 잠금이 해제되는 '페이스 언락'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화면 분할이 가능한 멀티 스크린 기능을 탑재해서 한 화면에서는 웹서핑 또는 동영상을 보면서 다른 화면에서는 S펜을 이용해 노트필기를 할 수 있다.
 
한편, 미국 시장조사기업 NPD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지난 1/4분기 전 세계 판매된 태블릿PC 중 애플 아이패드가 1360만대 점유율 62.8%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삼성전자가 160만대 점유율 7.5%, 아마존 90만대 4%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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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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