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혜진 기자] 코스피 지수가 하루 만에 반등한 반면 장외주식 시장은 8거래일 동안 하락세가 지속됐다.
24일 장외주식 거래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삼성 계열 관련주로 반도체 세정장비업체 세메스는 6.82% 급등하며 연중 최고가 경신을 목전에 두었다.
기업공개(IPO) 주로 코스닥 상장 승인 기업인 차량용 카메라 모듈 생산업에 엠씨넥스가 이틀 연속 내렸고 상장 예비 심사 청구 기업으로 절연 광섬유케이블 제조업체 우리로광통신이 7거래일 동안 약세를 이어갔다.
반면 반도체 테스트업체 테스나가 9거래일 만에 반등했고 IR 필터 제조업체 나노스와 디스플레이 장비 생산업체 에프엔에스테크가 13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했다.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기업 삼성SDS와 홈 네트워크 전문기업 삼성SNS가 하락했고 시큐아이닷컴과 삼성메디슨이 동반 하락했다.
아울러 금융 관련주로 증권 담보대출업체 한국증권금융과 생명보험사 미래에셋생명이 반등했고 KDB생명이 6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했으나 증권사 하이투자증권이 52주 최저가를 갈아치웠다.
의약용소재 개발 제조업체 아미코젠과 정전기 제거장치 제조업체 선재하이테크가 하락했고 전기 변환장치 제조업체 시그넷시스템과 태양광 잉곳 생산업체 엘피온이 각각 -4.44%, -4.62%를 기록해 급락했다.
그 밖에 건설업체 SK건설이 5.56% 상승해 반등했으나 디지털 맵 서비스 전문기업 현대엠엔소프트와 커피전문점 카페베네가 각각 2일, 4일 연속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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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