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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워진 2세대 울트라북 PC 시장 새 바람 부나

기사입력 : 2012년06월04일 10:05

최종수정 : 2012년06월04일 10:05

[뉴스핌=장순환 기자] 인텔이 3세대 코어 CPU(아이비브릿지)와 2세대 '울트라북'의 요건을 발표하면서 새로운 '울트라북'이 PC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킬지 주목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주요 제조사들뿐만 아니라 HP, 레노버, 도시바 등 주요 글로벌 PC 업체들이 3세대 인텔 듀얼 코어 `아이비브릿지'를 탑재한 '울트라북' 출시를 예정하고 있어 침체된 PC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인텔 3세대 코어 아이비브릿지 i5와 i7을 장착한 신형 '울트라북'을 공개했다.

LG전자는 프리미엄 울트라북 '엑스노트 Z350'을 출시했다. Z350은 강화된 독자 기술 ‘슈퍼 스피드 테크(Super Speed Tech)’를 적용, 코어 i7 제품 기준으로 전원 버튼을 누른 후 단 9초 만에 부팅이 완료된다. 이는 동급 모델 중 최단 시간으로 이전 모델(Z330) 9.9초보다 더 단축했다.

삼성전자 역시 시리즈5 울트라에 인텔 3세대 CPU를 적용한 리프레시 모델을 발표했다.

또한, 글로벌 업체들도 새로운 울트라북의 공개를 잇달아 예정하고 있다.

한국HP는 이달 7일 신형 울트라 북 `엔비 스펙터 XT'를 국내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한국레노버 역시 12일 울트라 북 제품을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아직 울트라북을 출시한 적 없는 소니도 울트라북 '바이오 T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이다. 소니의 울트라북은 13.3인치 노트북으로 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i3-2367M을 탑재했다.

한편, 지난 31일 인텔은 새로운 울트라북의 요건을 발표했다. 노트북 두께는 이전보다 약간 얇아졌고 보안은 강화됐다.

화면 크기가 14인치 이상일 경우 최대 21mm까지, 또 14인치보다 작을 경우 18mm보다 얇아야 한다. 기존 울트라북의 기준보다 얇아졌다.

또, 절전 모드(S4)에서 대기모드로 돌아오는 속도는 7초 이내이다. 이와 함께 자주 사용하는 응용 프로그램의 실행 시간을 줄이는 것이 필수 사항으로 추가됐다.

배터리는 최소 5시간을 사용해야 하고 USB 3.0 포트를 의무 탑재해야 한다.

도난 방지 시스템 역시 필수로 울트라북이 도난 또는 분실됐을 때 PC를 남이 켤 수 없도록 보안 장치를 장착해야 한다.

인텔은 아이브릿지가 공개되면서 울트라북의 생태계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울트라북이 처음 선보일 당시에는 21종이 출시됐지만, 아이비브릿지 울트라북은 110종 이상이 출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인텔코리아는 오는 5일 오후 6시 서울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에서 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탑재 울트라북 제품 발표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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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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