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LS에 대해 2/4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LS가 2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1/4분기에는 LS전선의 실적 회복으로 144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고 2분기에는 LS전선이 전선 성수기를 맞아 양호한 실적을 이어나가는 가운데 LS산전의 실적도 개선되면서 영업이익이 1970억원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따라 2012년 지배지분순이익이 3565억원으로 전년대비 203%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2012년에는 자회사들의 의미 있는 변화가 있다며 LS전선의 경우 전력선 부문은 중동의 전력 투자확대, 통신선 부문은 통신사의 LTE투자확대에 힘입어 다시 호황기를 맞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전기요금이 인상되면 한국전력이 전력시스템 투자를 늘릴 가능성이 높아 LS산전이 전기요금 인상의 수혜주가 될 것이라며 LS니꼬동 또한 회계처리 방식의 변화로 2012년부터 실적 변동성이 큰 폭으로 완화된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는 "LS엠트론은 2012년 중국 트랙터 시장 본격 진출에 이어 2013년에는 브라질 시장에도 진출해 성장세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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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