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윤경은 솔로몬투자증권 사장(사진)이 취임 약 7개월 만에 자진 사의를 표명했다. 이에 따라 대주주가 후임 사장 공모에 착수했다.
솔로몬투자증권의 최대주주인 솔로몬사모투자전문회사(PEF)는 18일 "임기 2년의 사장 1명과, 상근감사위원 상임이사 1명에 대한 공모에 나선다"고 밝혔다.
솔로몬투자증권의 대주주인 솔로몬저축은행이 금융당국으로부터 영업정지 조치를 받아 업무집행사원(GP) 지위가 예금보험공사에서 넘어갔다. 이에 솔로몬투자증권 매각작업도 본격화되고 있다.
솔로몬투자증권 관계자는 "대주주가 바뀌면서 새로운 대주주에 더 힘을 실어주고 하는 의지에서 윤 사장이 물러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윤경은 사장은 1962년생으로 지난 2001년 굿모닝신한증권(현 신한금융투자) 법인선물옵션부 부서장, 국제영업본부장(상무), 트레이딩그룹 부사장을 거쳐 지난해 11월 솔로몬투자증권 사장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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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