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혜진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이 이틀째 순매수로 상승세를 이어간 가운데 장외주식 시장 역시 반등했다.
19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건설 관련 주로 롯데건설과 극동건설이 각각 2만9250원(-5.65%), 5050원(-4.72%)으로 하락해 둘 다 연중 최저가로 밀려났고 교량설계 및 시공업체 인터컨스텍이 6300원(-0.79%)으로 다시 52주 최저가를 갈아치웠다.
IPO(기업공개)주로 이달 27일 공모 청약예정인 코팅기 외 특수목적장비업체 피엔티가 2만2100원(1.38%)으로 이틀 연속 올랐으나 다음달 4일 공모 청약예정인 1만2750원(-3.77%)으로 다시 내려 5주 최저가를 경신했고 코스닥 상장 승인기업인 IR필터 제조업체 나노스가 8900원(-1.11%)으로 이틀 연속 내려 최저가를 경신했다.
코스닥 심사 청구 기업으로 갠트리로봇 공장 자동화시스템 제조업체 맥스로텍이 1만50원(1.01%)으로 상승세를 보였으나 절연 광섬유케이블 제조업체 우리로광통신과 산업용컴퓨터 제조업체 여의시스템이 각각 1만2650원(-1.56%), 6350원(-3.79%)으로 하락했다.
아울러 삼성 계열 주로 ICT(정보통신기술) 서비스기업 삼성SDS와 정보보안 솔루션업체 시큐아이닷컴이 상승했으나 초음파 진단기 전문업체 삼성메디슨이 8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범 현대 계열 관련주로 디지털 맵 서비스 전문기업 현대엠엔소프트가 1만9000원(1.33%)으로 사흘연속 상승세가 이어졌으나, 현대중공업 자회사 현대삼호중공업이 5만5500원(-0.89%)으로 하락 반전했다.
그 밖에 철강전문 기업 환영철강과 집단에너지 사업체 STX에너지가 각각 2만7650원(-2.98%), 2만3750원(-5.94%)으로 하락했고, 티코아 및 금형생산업체 포스코티엠씨와 유리슬리밍사업체 지디가 각각 1만6000원(-8.57%), 1만4850원(-1.00%)으로 둘 다 최저가로 밀려나며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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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