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국내 대표 위치기반 SNS 씨온(대표 안병익)이 종합요리식품기업 아워홈(대표이승우)과 씨온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초 런칭한 씨온샵은 로컬스토어 대상 소셜마케팅 플랫폼으로 단일 매장뿐만 아니라 프랜차이즈 업체의 본사도 씨온 사용자들에게 각 매장의 위치를 인지시킬 수 있다. 또한 바이럴 마케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스마트폰 기반의 매장 홍보 플랫폼이다.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씨온을 사용하면서 자기 주변에 있는 점포들이 지금 어떤 이벤트를 하는지 실시간으로 알 수 있다.
현재 식품제조업과 단체급식업체인 아워홈은 버거헌터를 비롯하여 샤보텐, 손수헌 등 다수의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계약한 아워홈의 수제햄버거 브랜드인 버거헌터는 우선 씨온에 6개 직영 매장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주변을 지나는 고객을 대상으로 타깃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제휴협약을 기념하여 8월 18일까지 씨온 어플리케이션에 뜬 버거헌터에 씨온한 고객 500여 명에게 보물 찾기 이벤트를 통해 수제버거, 감자칩, 치즈포테이토, 스무디, 에이드 등 다양한 공짜 메뉴들을 제공한다.
안병익 씨온 대표는 "씨온샵은 기존의 SNS와 소셜커머스의 장점만을 결합해 자영업자들의 마케팅에 큰 효과를 발휘하도록 설계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라며 "동네 상권의 독립점포들뿐만 아니라 프랜차이즈 가맹점도 씨온을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프랜차이즈 본사들과의 제휴협약을 본격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씨온은 카페베네, 버거킹, 미스터도넛, 베니건스, 미스터피자, GS25 등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위치기반 제휴마케팅을 진행해 왔다. 씨온 애플리케이션은 구글플레이, T스토어,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