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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LTE 상용화 1주년…'LTE 위의 LTE' 선언

기사입력 : 2012년07월01일 10:17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노경은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LTE 상용서비스 1주년을 맞아 LG유플러스 상암사옥 마리스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VoLTE 상용화 및 VoLTE 특화 서비스 등‘LTE 위의 LTE’를 선언하며, 국민의 삶과 생활을 바꾸는 커뮤니케이션의 혁명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금까지 세계 최초 LTE 전국망 구축 등 서비스 커버리지 및 데이터 용량 확대를 통해 LTE 시장을 견인해 왔다면, 이제부터는 세계적으로 유래가 없는 진정한 의미의 All-IP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민의 실생활에 밀접하고 편리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통해 국민의 삶과 생활에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음성도 패킷으로 제공하는 VoLTE 상용화 ▲All-IP기반의 LTE 특화 서비스 ▲Multi Carrier 상용망 구축 등 차세대 네트워크 진화 등을 전략적으로 추진, 기존과는 차원이 다른 “LTE 위에 LTE”를 표방하며, LTE 시장의 커뮤니케이션 혁명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사진설명=이상철 부회장을 포함한 LG유플러스 경영진이 29일 서울 상암동 LG유플러스 사옥에서 LTE 상용화 1주년 맞이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간의 성과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김학선 기자>

이날 이상철 부회장은 “VoLTE는 음성, 데이터, 비디오가 인터넷 통신방식과 같아져 모두 한꺼번에 융합될 수 있는 All-IP 시대를 열고 고객의 마음까지 전달하는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하반기에 VoLTE를 통한 새로운 융합서비스 출시 등 지금까지 세상에 없었던 새로운 서비스를 내놓아 통신환경을 혁신적으로 바꾸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먼저 LG유플러스는 데이터는 물론 음성도 패킷으로 제공하는 ALL-IP 기반의 VoLTE (Voice over LTE)를 VoLTE 전국 상용서비스를 하반기에 개시한다. 이를 위해 하반기 중에 VoLTE 기능이 탑재된 신규 스마트폰를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VoLTE는 기존에는 없었던 AMR 와이드밴드(Adaptive Multi Rate Wideband) 코덱을 채용하고 2배 이상 넓은 대역폭을 활용해 미묘한 감정의 차이까지도 느낄 수 있는 자연의 소리에 가까운 HD급 음성품질을 제공한다.

또한 LG유플러스는 빠르고 선명한 LTE 속성을 잘 활용한 All-IP 기반의 혁신적이고 편리한 VoLTE 특화 서비스를 하반기에 출시하며, 탈통신과 연계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통화 중에 실시간으로 상대방과 같은 화면을 보여주면서 지도, 음악, 뉴스, 사진 등의 콘텐츠를 공유하거나 자동차 안에서도 LTE 스마트폰으로 n-스크린을 제공하는 등 All-IP 기반의 LTE 특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 측은 클라우드 서비스 활성화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스마트폰은 물론 PMP 및 태블릿 PC 등의 인터넷 기기를 통해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감상을 할 수 있는 개인형 미디어 클라우드 서비스 U+Box는 6월 현재 가입자 264만명을 돌파하며,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LG유플러스는 LTE 가입자 및 데이터 트래픽 증가에 맞춰 오는 1일부터 기존 LTE 서비스를 제공하는 800MHz 대역은 물론 데이터 트래픽과 연계해 2.1GHz 주파수 대역도 데이터를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LTE Multi Carrier(멀티캐리어) 상용망을 본격 구축키로 하고, 하반기에 출시되는 단말기에 멀티캐리어 기능을 탑재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LTE 데이터 트래픽 분산을 위해 하반기에 LTE와 와이파이 간 자동 전환 기술(ANDSF)을 도입해 쾌적한 무선 환경을 제공키로 했다.

와이파이망을 활용해 고객이 인위적으로 와이파이를 설정하지 않아도 가장 좋은 와이파이 신호를 잡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1년 전 약속이 현실로 나타났다"라며 "LTE에서만큼은 어느 곳보다 앞서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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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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