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정유업계의 시황 개선을 유가상승과 납사 마진이 개선돼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즉 유로존 위기 등으로 인해 단기간 내 회복 될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관측이다.
2일 신한금융투자 이응주, 박상민 애널리스트는 정유업계에 대해 “2분기 들어 유가와 정제마진이 급격하게 하락했다”며 “1분기 평균 8.2달러/배럴이었던 복합정제마진도 5월 이후 5~6달러/배럴선에 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유가와 정제마진 하락은 유로존 위기 심화(유가 하락),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석
유화학 시황 악화(납사 마진 악화) 때문이다.
보고서는 지난 6월말 EU 정상회담 결과가 좋아서 향후 유가가 안정을 찾을 가능성은 높다지만 단시일내 유가가 재차 상승 흐름으로 돌아설 확률은 낮다고 분석했다.
또 경기악화로 석유화학 업체들의 가동률이 떨어지면서 납사 마진이 과거 수준으로 회복하는 시기는 빠르면 3분기 후반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정유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하고 Top Pick으로 성장 잠재력이 크고 저평가 정도가 심한 SK이노베이션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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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