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사금융은 인권해치는 폭력적 범죄"
[뉴스핌=한익재 기자]이명박 대통령이 올해 국정의 최우선 과제는 일자리와 물가 문제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2일 오후 국회 개원식 시정연설에서 "정부는 올해 일자리 40여만개를 창출하고 물가는 반드시 2%대로 안정시키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회에서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복지정책에 대해 "올해 복지예산은 약 93조원 수준으로 역대 최고수준이다. 복지 안전망도 더욱 촘촘히 만들어 정말 형편이 어렵고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분들을 도울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최근 일제 신고를 받은 불법 사금융과 관련, "정부는 불법 사채업자들을 처벌하는 한편 피해자들에게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로 전환해주는 금융지원 및 법률지원도 해나가고 있다"며 "불법사채는 인권을 해치는 폭력적 범죄행위로 보고 끝까지 추적해 뿌리 뽑을 것"이라고 강하게 척결의지를 보였다.
일제신고기간인 두달동안 2만건이 넘는 신고가 접수됐고 그이후에도 매일 500건이 넘는 신고가 계속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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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한익재 기자 (ijh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