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IB스포츠(심우택 대표)는 “2011년 US여자오픈 우승자인 유소연(22.한화)이 미국의 ESPN 주관으로 매년 단체, 개인종목 등 스포츠와 관련된 수행능력을 통해 선정되는 ESPY 어워드(Excellence in Sports Performance Yearly Award)에 최고의 여자 골퍼(Best Female Golfer)부문 후보자로 이름을 올렸다“고 2일 전했다.
이 부분에 유소연은 청야니(대만), 크리스티 커(미국) 선수와 함께 후보에 올랐다. 최고의 남자골퍼(Best Male Golfer)부문에는 로리 메킬로이(북아일렌드), 루크 도날드(잉글랜드), 부바 왓슨, 빌 하스, 웹 심슨(이상 미국)등이 후보로 뽑혔다.
ESPY 어워드는 1993년부터 시작된 스포츠 분야 최고 권위의 시상식으로 음악의 그레미(Grammy), 영화의 아카데미 어워드(Academy Award)와 같은 명성을 갖고 있다. ESPY 시상식은 올해로 20회를 맞았다. ESPY어워드 지명위원회가 총 34부문에서 지난 해의 활약을 기초로 후보를 선정한 후 인터넷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2010년 양용은이 2009년 PGA 챔피언십 우승으로 ‘극적인 순간을 이끌어낸 선수’의 후보에 올랐고, 신지애도 같은 해 여자 골퍼 후보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인터넷 투표(www.espn.go.com/espys 참조) 기간은 오는 10일(이하 한국시간)까지다. 시상식은 오는 12일 LA의 노키아 강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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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