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홍군 기자]한국조선협회 부회장에 서영주 전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60)이 선임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조선협회는 지난 6월 말로 임기가 만료된 한장섭 부회장 후임에 서 전 원장을 선임했다.
서 신임 부회장의 임기는 3년으로, 2015년 6월까지 한국조선을 대표하는 조선협회 부회장으로 일하게 된다.
서울대학교(법과대학)를 나온 서 부회장은 1977년 제20회 행정고등고시에 합격해 공직의 길로 들어섰으며, 대통령비서실 경제구조조정기획단 국장, 중소기업청 정책국장, 산자부(현 지경부) 무역유통국장, 전자부품연구원 원장, KEIT 원장 등을 거쳤다.
지난 5월 KEIT 원장직에서 물러난 서 부회장은 다음주부터 역삼동 조선협회 사무실로 출근해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지난 2006년 조선협회 부회장에 취임해 2009년 연임에 성공한 전임 한장섭 부회장은 지난달 말로 임기가 만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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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