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특성화고 방문, 정부 고졸취업 지원방안 설명
[뉴스핌=곽도흔 기자]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9일 폐막 한 달을 앞둔 여수 세계박람회(이하 엑스포) 현장을 방문해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범정부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또 여수지역 특성화고등학교도 방문해 고졸취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지원방안 등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여수 엑스포는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라는 주제로 전남 여수신항 일대에서 5월12일부터 8월12일까지 열린다.
박재완 장관의 이번 방문은 행사 폐막 한 달을 앞둔 엑스포의 진행상황을 살펴보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범정부 차원의 협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엑스포 조직위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생산유발 12.2조원, 부가가치 5.7조원, 고용창출 7만9000명의 경제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 장관은 엑스포 조직위원회 강동석 조직위원장 등 조직위 관계자들과 여수 엑스포 관람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의 논의했다.
이후 한국관, 기후환경관 등 한국인의 바다정신과 해양가치, 미래비전 등을 주제로 하는 엑스포내 전시관 일부를 시찰했다.
박 장관은 “엑스포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여수 엑스포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를 당부했다.
이날 박 장관은 여수 엑스포를 방문하기 전 여수지역 특성화고교인 여수 정보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해 교사, 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박 장관은 학생들과 점심을 함께 먹으며 선취업 후진학 등 고졸취업과 관련한 정부 정책을 자세히 설명했다. 여수 정보과학고는 지난해 기준 졸업생의 취업자 수가 전체 졸업생의 42%를 차지하고 있다.
박재완 장관은 앞으로도 특성화고 학생들이 보다 잘 취업할 수 있도록 직업교육과 취업지원을 더욱 확대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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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