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경기도는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와 함께 도민에게 특별한 관람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8월 10일까지 ‘지자체 방문의 날’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는 방문객의 분산을 통한 관람 편의를 제공하고자 31개 시군별로 3일간씩 4차로 나눠 진행한다.
‘지자체 방문의 날’에는 해당 시군를 통해 사전 구매하거나, 지정된 날에 해당 시군에서 거주하거나 근무하고 있다는 증명서(신분증, 명함 등)를 매표소에 제시하면 일반관람권(3만3000원) 대비 대폭 할인된 3000원에 특별관람권을 구매할 수 있다.
특별관람권은 사전 인터넷 예약을 제외하고 1회에 한해 재입장을 허용하는 등 기존 일반관람권과 모든 혜택이 동일하다. 신분증이 없는 어린이(만4세 미만 무료)는 보호자 동행 시 함께 판매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시군에 문의하면 된다.
날짜와 해당 시군은 ▲ 7.29~7.31 광명, 고양, 남양주, 화성, 연천 ▲ 8.1~8.3 부천, 안산, 오산, 의왕, 김포, 양주, 포천, 가평 ▲ 8.5~8.7 수원, 성남, 안양, 평택, 군포, 하남, 파주, 시흥, 이천, 안성, 동두천 ▲ 8.8~8.10 의정부, 과천, 구리, 용인, 광주, 여주, 양평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여수세계박람회가 20일도 남지 않아 더 많은 국민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특별히 마련된 행사"라며 "경비 부담 등 박람회 방문을 망설였던 도민들은 이번 기회를 꼭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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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